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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의 하루, 경기 있는 날과 없는 날의 일상
야구를 좋아한다는 건 단순히 스포츠를 보는 걸 넘어서요.
그건 삶의 리듬이 하나 더 생기는 일이더라고요.
"오늘 경기 있어?"라는 한 문장이 하루의 분위기를 바꾸고,
이긴 날은 괜히 기분이 좋고, 진 날은 괜히 말수가 줄어드는 그런 날들이 반복되거든요.
하루하루가 야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무의식중에도 경기 일정을 먼저 확인하고 있어요.
부산에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어릴 때 우연히 TV에서 본 사직구장의 빨간 물결과 응원가,
그리고 그 속에서 열심히 뛰던 롯데 선수들 모습이 마음에 남았어요.
그게 벌써 십몇 년 전 이야기인데, 여전히 저는 봄만 되면 롯데 경기 일정을 먼저 확인하고,
주말이면 어떻게든 직관을 갈 방법을 찾고 있어요.
하루가 바빠도, 야구 일정만큼은 꼭 챙겨보게 되고,
친구들과의 대화도 자연스럽게 "오늘 선발 누구냐?"로 시작되곤 해요.
꾸준한 성적을 내는 팀도 아니고,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실책이나 말도 안 되는 패배에 속이 뒤집힐 때도 많죠.
하지만 그런 감정들조차 야구가 주는 묘미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기면 하늘을 날 것 같고, 지면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고,
다음날 아침엔 또 그 감정을 끌어안고 하루를 시작하죠.
그게 야구팬의 일상이에요.
경기가 있는 날은 아침부터 뭔가 들떠있고,
팀 라인업이 발표되는 오후 4시쯤엔 단톡방이 시끄러워져요.
“오늘 선발 괜찮다”, “저 타순 괜찮나?” 같은 얘기로 채팅이 폭주하죠.
7시 경기 시작 전에 야구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맥주 한 캔을 꺼내놓고 TV 앞에 자리를 잡는 것도 하나의 의식이에요.
가끔은 스트리밍 오류로 경기 초반 몇 분을 놓치기라도 하면 하루 종일 기분이 찜찜해요.
"아, 오늘은 재미가 없겠구나" 싶은 느낌이랄까요.
괜히 트위터에서 야구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선수 인터뷰 영상 찾아보면서 그 허전함을 달래곤 해요.
화나거나 지친 날엔 경기장에서의 응원 한 곡이 마음을 식혀주고,
반대로 기분 좋은 날엔 홈런 하나에 더 벅차오르기도 해요.
혼자 살고 있다 보니 경기를 보며 혼잣말을 할 때도 많아요.
"아 왜 저기서 저걸 던져?", "이 타이밍에 대타?" 같은 중얼거림도,
어느새 익숙한 나만의 루틴이 됐어요.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라기보다는 감정의 도화선 같고,
하루를 반짝이게 해주는 마법 같기도 해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롯데 일정에 맞춰 주말 계획이 조정되고,
친구들과의 약속도 "그날 롯데 경기 있냐?"를 먼저 확인하죠.
부산 원정도 한 번쯤은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요.
사직야구장의 치킨과 맥주, 그리고 그 독특한 응원가의 리듬은 아직도 제게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어요.
특히 경기가 있는 날과 없는 날, 그 일상의 차이를 중심으로 말이에요.
제가 얼마나 야구에,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에 빠져 있는지를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혹시라도 야구팬이라면, 혹은 롯데팬이라면, 고개 끄덕이며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의 하루에 야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따뜻하니까요.
⚾ 경기 있는 날의 루틴
야구가 있는 날이면 아침부터 뭔가 다릅니다.
출근길 버스 안에서도 오늘 선발 투수가 누군지 먼저 검색해 보게 되고,
회사에서도 일보다 오늘 경기를 더 신경 쓰게 됩니다.
회의 중에도 스마트폰으로 기사 제목을 훑어보는 게 습관처럼 되었어요.
계속 머릿속에는 ‘오늘 이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맴돌죠.
“2번 타순에 왜 저 선수가 나왔지?”, “수비 포지션이 또 바뀌었네…” 같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요.
팬들 단톡방도 활발해지고, 라인업 캡처, 감정 폭발, 예측 대화들이 오가며 분위기가 무르익어요.
6시 50분부터는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요.
TV를 켜고 중계 시작 전부터 선수들 몸 푸는 장면을 보며 집중합니다.
야구 안주를 꺼내고 응원가를 흥얼거리는 그 시간은 혼자만의 축제예요.
주자가 나가면 희망, 병살이면 절망.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끝도 없죠.
특히 롯데 경기는 예측이 어려워 마지막 아웃카운트까지도 긴장을 놓을 수 없어요.
이겼을 땐 하이라이트를 반복해서 보게 되고,
졌을 땐 리모컨을 내려놓은 채 말없이 허공을 보게 됩니다.
이건 농담이지만 사실이에요.
단톡방도, 거실도 경기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되죠.
가족 간 감정의 온도가 달라지는 것까지도 야구의 영향력이에요.
가끔은 거실에서 같이 야구를 보다가 삼진 장면 하나에 아버지가 벌떡 일어나 소리를 치시고,
어머니는 “그만 보고 들어가라”며 잔소리를 시작해요.
이런 사소한 순간들마저도 이제는 야구 보는 집의 전통처럼 느껴져요.
사직구장 앞에서 분식 먹고, 빨간 물결 속 자리에 앉으면 그날은 이미 성공.
응원가를 부르고 소리 지르며 스트레스를 날려보내죠.
지고 돌아올 때는 말수가 줄어들지만, 그래도 그 순간들이 소중해요.
그 하루는 경기 전 설렘, 중간의 몰입, 끝난 뒤의 여운까지 포함된 아주 감정적인 여행이에요.
특히 롯데팬이라면 더더욱요.
하루가 야구 하나로 완전히 뒤바뀌니까요.
⚾ 경기가 없는 날의 허전함
야구 시즌 중에도 월요일은 경기가 없는 날입니다.
그래서 야구팬들 사이에선 월요일을 ‘공허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다른 사람들은 한 주를 시작하는 날이라 바쁘게 움직이지만, 저에게는 무언가 하나 빠진 듯한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날이에요.
하루의 리듬이 맞춰져 있던 야구가 빠지면, 하루가 왜 이리도 길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TV를 켜도 딱히 보고 싶은 게 없고, 넷플릭스를 틀어도 마음이 허전하고 집중이 안 돼요.
그렇다고 일찍 자자니 어딘가 허무하고, 뭔가 아쉬운 기분이 남아 있어서 휴대폰으로 ‘어제 경기 하이라이트’를 몇 번씩 돌려보게 돼요.
그나마 타 팀 경기였다면 그냥 넘겼을 텐데, 롯데 경기였다면 말 그대로 복습에 가까운 시청을 하게 되죠.
특히 주말 3연전을 보고 월요일을 맞으면, 그 감정의 공백이 더 커요.
이긴 날은 여운이 아쉽고, 진 날은 뒤끝이 남아요.
하이라이트나 선수 인터뷰를 찾아보면서도, 뭔가 아쉬운 마음이 계속 머물러 있어요.
손은 폰을 만지는데, 머리는 계속 전날의 실책이나 감독의 교체 타이밍 같은 걸 떠올리고 있는 거예요.
매년 11월 즈음 롯데 시즌이 종료되면, 하루 이틀은 ‘드디어 끝났다’는 후련함도 있지만, 그 후엔 말할 수 없는 허무함이 몰려와요.
처음 며칠은 '이제 좀 쉬자' 싶지만, 금세 ‘언제 다시 야구 시작하지?’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죠.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이 시기를 \"야구 블루\"라고 부르기도 해요.
먹던 저녁 시간에도 괜히 시계를 보며 "지금쯤 4회 말이겠네"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가고,
SNS에선 다른 팬들도 똑같이 “아 오늘 진짜 할 게 없다”는 말들을 쏟아냅니다.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건 위안이 되지만, 그 허전함이 사라지진 않아요.
기사도 다 봤고, 루머도 다 돌았고, 인터뷰도 며칠 전 거까지 외우고 있는데도 계속 뭔가를 찾고 있어요.
심지어는 몇 년 전 경기나 레전드 영상까지 꺼내 보는 날도 있어요.
이게 중독이라는 걸 스스로 알면서도, 그게 또 야구를 좋아한다는 증거 같기도 해요.
감정 기복도 줄고, 하루가 평온해지니까요.
하지만 그런 생각을 하는 날도, 밤이 되면 또다시 야구가 그리워져요.
결국 야구는 제 일상의 일부가 아니라, 없으면 안 되는 리듬이 돼버린 거죠.
마치 오래된 친구가 여행이라도 간 것처럼, 그 빈자리를 계속 의식하게 돼요.
다음 경기가 다가오면 다시 설레고, 또 하루하루 버티는 이유가 생기죠.
없는 날에 더 또렷하게 존재감이 느껴지는 무언가, 그게 바로 야구라는 존재 같아요.
특히 롯데 팬에게는 더더욱 그렇죠.
없는 날엔 더 보고 싶고, 더 생각나는 존재니까요.
⚾ 나의 이야기, 야구에 빠진 이유
나는 어릴 때부터 운동을 좋아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정도가 아니라, 직접 뛰고 부딪히는 걸 삶의 일부처럼 여겼고, 그래서인지 결국 국가대표까지 경험하게 됐다.
국가를 대표해 유니폼을 입는다는 건,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었다.
그때 느꼈던 경기 전의 긴장감, 경기 중의 몰입감, 그리고 승리했을 때의 전율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요즘도 TV에서 태극기가 보이거나, 애국가가 울리면 가슴이 벅차오르고,
어떤 때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올라오면서 눈물이 나기도 한다.
그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다.
그 감정은 직접 태극마크를 달고 뛰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울림이다.
그만큼 운동은 나에게 단순한 경쟁이 아니고, 가슴 속 깊이 새겨진 감정의 기억이다.
그런 경험이 있어서인지 나는 지금도 스포츠를 단순히 보는 걸 넘어, ‘같이 뛰고 있다’는 감정으로 경기를 본다.
그리고 그 감정은 야구를 볼 때 가장 진하게 다가온다.
당시에는 프로야구가 없었기 때문에 고교야구가 최고의 관심사였고,
한창 무더운 여름, 선풍기 틀어놓고 라디오 중계에 귀를 기울이던 때가 생각난다.
그 시절의 야구는 지금보다 훨씬 더 거칠고 순수했던 것 같다.
정제되지 않은 플레이, 흙투성이가 된 유니폼, 그리고 투수와 타자의 대결만으로도 숨이 멎는 순간들.
그게 야구의 처음이었다.
경기의 스케일도 커지고, 응원의 방식도 달라졌고, 무엇보다 ‘내 팀’이라는 개념이 생긴 게 컸다.
그 무렵 나를 야구에 진짜로 빠지게 만든 사람은 다름 아닌 막내 삼촌이었다.
삼촌은 야구를 정말 좋아했다.
TV 중계가 있는 날이면 늘 먼저 채널을 틀어놓고, 해설보다 더 해설 같은 말을 곁들이며 경기를 보셨다.
나는 옆에 앉아 삼촌의 리액션을 따라 하기도 하고, 무슨 용어인지도 모르면서 "저건 왜 저래?" 하고 물어보곤 했다.
삼촌은 항상 웃으며 설명해줬고, 어느 순간 나도 그 경기를 "나의 경기"처럼 보기 시작했더라.
그때부터였던 것 같다.
야구가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화가 되고, 추억이 되기 시작한 건.
삼촌은 늘 "우린 롯데다"라며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지만, 경기 결과는 그렇지 않은 날이 많았다.
그래도 그 확신과 믿음은 이상하게도 나에게 전염됐다.
누가 뭐래도 "롯데니까"라고 말할 수 있는 그 강한 끌림.
그래서 지금도 나는 롯데를 응원하고, 이 팀이 가진 역사를 마음으로 껴안고 살아간다.
투수가 숨을 고를 때 나도 모르게 숨을 멈추고, 타자가 홈런을 치면 나도 소리를 지르며 손을 번쩍 든다.
그건 단순한 관전이 아니라 공감과 동기화의 감정이다.
다른 스포츠도 물론 좋아하지만, 이렇게까지 감정의 파도를 타게 하는 건 야구밖에 없었다.
한 경기 한 경기, 일희일비하면서도 결국 다음 경기를 기다리는 나를 보면, 정말 야구는 중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직장에서 무거운 얘기를 하다가도 "어제 경기 보셨어요?" 한마디면 분위기가 풀어지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도 롯데 얘기 하나면 밤새 수다를 떨 수 있다.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관계의 접착제이기도 하다.
운동선수로서의 나, 스포츠를 함께 즐긴 가족과의 추억,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롯데 경기를 기다리는 나 자신까지—
그 모든 시간의 중심에는 늘 야구가 있었다.
야구가 없었다면 내 감정은 더 무미건조했을 것이고,
내 하루는 덜 반짝였을 것이다.
그러니까 나는 오늘도 롯데를 응원한다.
이유는 하나다.
그게 나니까.
⚾ 맺음말
구는 내 인생에 너무 많은 의미를 남긴 존재다.
직접 운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국가대표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금은 한 명의 팬으로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말이다.
어떤 순간에는 경기장 한복판에서 심장을 조이고,
어떤 순간에는 TV 앞에서 리모컨을 손에 쥔 채 가슴을 쓸어내리며 지켜보게 된다.
그만큼 야구는 내 삶에 깊이 스며 있다.
이 말은 단순히 유니폼을 좋아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불안정한 성적에 실망하면서도, 다음날 다시 희망을 걸게 만드는 팀.
“이번 시즌은 좀 다르지 않을까?” 하며 기대하게 만들고,
또 다시 실망을 안겨주는 팀.
하지만 그 감정들 속에 내가 살아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기대하고, 분노하고, 다시 애정하게 되는 그 과정들이 야구가 내 감정을 건드리고 있다는 증거다.
아침부터 팀 라인업을 기다리며 들뜨고,
경기 중에는 한 이닝 한 이닝에 집중하게 된다.
이기면 조용히 웃게 되고, 지면 가족들끼리 서로에게 잔소리를 퍼붓는 것도 일상이 됐다.
그 일상이 반복되면서 야구는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일상의 일부가 됐다.
롯데가 이기면 집구석이 조용해지고, 지면 집구석이 시끄러워진다.
이 말은 웃자고 한 말이지만, 정말 진심이다.
그 허전함은 생각보다 크고 깊다.
야구 없는 월요일 저녁은 길고, 휑하다.
뭔가 허공에 손을 뻗는 듯한 기분.
그럴 땐 지난 경기 하이라이트를 몇 번씩 돌려보고,
별 의미 없는 루머 기사도 읽어보고,
심지어는 몇 년 전의 플레이를 떠올리며 스스로를 달래기도 한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면, 다음 경기가 기다려진다.
이게 야구팬의 리듬이다.
애국가가 울릴 때, 가슴이 뜨거워지고,
어떤 날은 눈물이 나기도 한다.
그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다.
그 감정은 직접 태극마크를 달고 뛰어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울림이다.
그만큼 스포츠는 내 인생을 깊이 관통한 경험이다.
그래서 지금 야구를 볼 때도 단순히 ‘관전’이 아니라,
함께 뛰고 있는 감정으로 본다.
그 감정이야말로 내가 야구를 끝까지 사랑할 수 있는 이유다.
화려하진 않지만 뜨겁고,
자주 무너지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는 팀.
때론 욕을 하면서도 끝내 등을 돌릴 수 없는 그 팀.
나는 그 팀과 함께 늙어가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다.
왜냐하면 야구는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내 시간, 내 사람, 내 감정이 들어 있는 한 조각이기 때문이다.
내 아내도 몇 년 전부터 야구를 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어쩌면 나보다 더 관심도 많고, 더 격하게 응원한다.
TV 중계를 보며 소리를 지르고,
경기 중에는 핸드폰으로 실시간 기록까지 확인하면서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
‘아, 우리 집은 정말 야구 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한마디로 야구에 미친 녀석이다.
언제부터 이렇게까지 야구에 빠졌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선수들과 가까워지고, 그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빠져든 것 같다.
지금은 아마추어 야구 심판 자격증까지 따고,
장비나 룰, 전술에 대해선 전문가 못지않다.
경기 있는 날이면 스타팅 라인업부터 2군 소식, 부상자 정보, 특정 선수의 연습 영상까지 다 꿰고 있다.
어디서 그런 정보를 다 얻는 건지 정말 신기하다.
나는 야구 덕분에 아들과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눈다.
하루의 시작이 야구 이야기고, 하루의 마무리도 야구로 끝난다.
이야기가 끊이질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야구 덕분에 웃고, 또 야구 덕분에 함께 울 수 있는 가족이 된 것 같다.
이유는 단순하다.
그게 나니까.
그리고 그게, 우리 가족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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